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부쩍 야윈 모습을 공개한 뒤 건강이상설이 확산하자 직접 해명에 나섰다.
고지용은 25일 유튜브 채널 '여기가 우리집'에서 "건강에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전화를 많이 받았다. 아이 엄마(허양임)도 걱정을 많이 해 해명하려고 영상을 찍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앞서 고씨는 지난 18일 같은 채널에서 볼이 푹 꺼질 정도로 야윈 얼굴을 드러내 팬들의 걱정을 샀다.
고지용은 "난 정말 괜찮다"며 유튜브 채널 오픈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직 오픈을 안 해서 채널명을 말씀드릴 수는 없다"면서 "채널 오픈하면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고지용은 1997년 젝스키스로 데뷔해 활동하다 2000년 그룹 해체 후 은퇴해 사업가로 전향했다. 2013년 가정의학과 교수 허양임씨와 결혼해 이듬해 아들 승재를 품에 안았고, 2017~2019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일상을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캡처)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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