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일원에 들어서는 '신안산 비즈스타'가 오는 2024년 6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2층 연면적 71,700.86㎡ 규모로 타입별 제조형 151실, 벤처형 48실, 업무시설 48실 등의 업무 관련 공간과 함께 기숙사 전용면적 19~31㎡ 318실과 근린생활시설 44실도 함께 조성돼 주거 및 생활 편의가 제공된다.
특히, 서비스면적이 제공되어 공급면적 대비 넓은 실사용 면적을 통해 다인용으로 활용 가능하며, 관리비와 분양가도 저렴해 합리적인 주거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제조형 지식산업센터에서 반드시 필요한 드라이브인(Drive-in) 시스템이 2층부터 7층까지 들어서며, 나선형 구조와 광폭차선, 직선형 편도차선으로 설계돼 물류 차량도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다. 최대 층고 5.8m와 1.2T의 하중을 견딜 수 있는 설계를 통해 보다 안전한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서해선 시우역이 인근에 위치하였으며, 오는 2025년(예정) 신안산선도 개통을 앞두고 있다.수인분당선·4호선 안산역 이용도 용이하며, 77번 국도를 활용해 시화, MTV 등 산단 간 교류도 용이하다. 이에 인천, 송도, 광명, 부천 등의 인근 산업단지로의 이동이 가능하며, 평택시흥고속도로 남안산IC, 영동고속도로 서안산IC 진출입도 수월하다.
더불어, 입주기업 종사자들의 편의성 제공을 위한 공용 회의실과 공용 샤워실, 전기차 충전소, 주차 유도 시스템, 공유모빌리티 주차공간 등과 더불어, 자주식 주차설계로 법정 주차대수(323대)의 2배에 가까운 618대의 주차공간도 확보했다.
계약조건도 한시적으로 변경되어 계약금이 기존 10%에서 5%로 조건변경 하였으며, 기숙사의 경우 대출규제 비적용으로 최대 70%까지 가능하다. 또한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최초 입주기업에 한해 취득세 35%, 재산세 35% 감면 혜택도 제공된다. 또한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서 이전하는 기업의 경우 취득세, 재산세(5년간), 법인세(5년간)가 100% 감면된다. 기숙사 역시 부동산 규제를 적용 받지 않아 전매 제한이 없고, 주택 수에도 포함되지 않아 양도세, 종부세 등 세금 부담이 없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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