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정부가 주관하고 뉴질랜드 학교 입학담당자가 직접 참가하는 '뉴질랜드 정부 교육박람회' 가 9월 2일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탈 사이트에서 '뉴질랜드 정부 교육박람회'로 검색해 뉴질랜드 교육부가 운영하는 공식 사전등록 사이트를 들어가면 참가 학교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미리 관심 있는 학교들에 대한 특징을 파악하고 방문하면 현장에서 보다 알찬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참가학교의 지역, 학교 형태, 학비 등 학교 웹사이트에서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본인과 이 학교가 잘 맞는지 입학담당자의 세부적인 설명을 통해서 파악하면 좋다. 대도시 학교와 장단점과 소도시 학교의 장단점을 꼼꼼히 분석하고, 입학담당자의 면담을 통해 웹사이트에 나와있는 않은 정보까지 파악하도록 한다.
박람회장에는 학교와의 일대일 상담뿐만 아니라 '교육 토크 콘서트' 등의 행사가 마련된다. 또한 뉴질랜드에서 유학한 경험이 있는 뉴질랜드 동문회 데스크에서 실제 유학생활을 경험한 사람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추천된다. 또한, 검색을 통해 사전등록하면 무료 박람회 입장이 가능하다. 주최 측이 준비한 선물도 받을수 있으며 항공권들을 받을 수 있는 현장 경품 추첨기회가 주어진다.
초·중등과정에서부터 영어 연수, 전문기술대학, 대학교 및 대학원 과정에 이르기까지 뉴질랜드 정부는 공공 및 민간 교육제도의 모든 단계에서 일관성이 있는 양질의 교과 과정 및 수업 품질 보증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그 결과 뉴질랜드 초·중·고교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는 OECD 국가 중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전문적이고 실용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전문기술대학교는 실용적인 기술과 직업, 취업 적합성 중심의 직업 훈련을 제공하고 있다.
뉴질랜드대사관 교육진흥청 이경아 담당관은 "이번 박람회는 한국 학생들과 부모님들이 세계적인 30여개 뉴질랜드 교육기관 관계자를 한국에서 직접 만나 뉴질랜드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다"며 "유학을 준비하는 한국의 많은 학생들에게 이번 행사가 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람회 참가 신청은 온라인 사전등록을 통해 가능하며 사전등록자에게 Email로 QR코드 출입증이 발송될 예정이다. 박람회에서 뉴질랜드조기유학/장학금/대학교육에 대한 엠씨 광대가 진행하는 토크 콘서트 및 에어뉴질랜드 항공권 등의 경품 추첨이 진행된다. 박람회 사전등록을 통해 참가한 모든 참석자에게 유학에 관한 상세한 정보가 담겨있는 유학안내서와 기념품이 제공된다.
한편, 2023년 9월 2일 토요일 코엑스 3층 307호~308호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최되며, 사전등록은 무료로 신청 가능하고, 자세한 문의사항은 주한 뉴질랜드 대사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