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동산 시장에서는 10대 건설사가 공급하는 아파트가 분양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청약자 대부분이 브랜드 아파트를 선호하는가 하면 단기간 완판을 기록하는 등 좋은 성적을 알리고 있다.
실제로 올 상반기 전국 청약 시장에서는 10명 중 7명이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22년 기준)의 브랜드 아파트를 선택했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올해(1월~7월) 전국 분양 단지의 전체 1순위 청약접수 건수 중 약 73.28%가 브랜드 아파트에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청약 마감률 역시 건설사 순위에 따라 극명하게 갈렸다. 같은 기간 10대 건설사 분양 단지 중 약 76.92%가 1순위에서 모집가구 수를 채웠다.
이러한 가운데 광주광역시 북구 일원에 현대건설이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는 단지 건폐율이 12.94%로 동간 거리를 최대한 확보하고, 지상 공간에 산책로와 놀이, 휴식 공간 등을 크게 늘려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사생활 침해를 최소화했다. 전 세대 남측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했으며, 4Bay 맞통풍 구조(일부 세대 제외) 설계를 적용했다.
단지 외관에는 커튼월 룩(유리마감, 일부)이 적용돼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각 타입별 우수한 공간 구성이 적용된다. 우선, 전용면적 74㎡와 84㎡ 전 주택형의 경우 침실 3개, 욕실 2개, 주방과 거실로 구성되며 현관 창고, 복도 팬트리, 안방 드레스룸, 파우더장 등 활용도 높은 공간을 제공한다. 전용면적 104㎡A와 135㎡는 대형 면적 수요를 반영한 평면 설계를 적용해 희소가치를 극대화했다.
단지 내 조경 공간에도 공을 들였다. 단지 출입구에 고급 리조트와 같은 수경시설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중앙광장을 따라 각종 식재로 꾸민 테마 가든이 조성돼 단지 안에서 자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한 6개의 티하우스와 5개의 특화 놀이터, 복합체육시설 등이 들어선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H 아이숲, H 위드펫, 작은 도서관,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등이 있다. 이 밖에 아파트 내부마감재, 조경, 외벽, 경관조명, 지하주차장, 단지 내 문·주동 등을 특화해 고품격 아파트로 차별성을 뒀다. 아울러 2024년 3월 입주를 앞둔 후분양 단지인 만큼 선분양 아파트보다 빠른 시일 내에 입주가 가능해 주변 여건을 확인하기 수월하고, 단지 배치와 상품 등을 꼼꼼하게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