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ENHYPEN)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또다시 자체 신기록을 썼다.
29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9월 2일 자)에 따르면, 엔하이픈의 미니 4집 ‘DARK BLOOD’는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188위에 랭크됐다.
‘DARK BLOOD’는 ‘빌보드 200’을 벗어났다가 지난주(8월 26일 자)에 재진입하면서 전작인 미니 3집 ‘MANIFESTO : DAY 1’이 갖고 있던 엔하이픈 자체 최장기 차트인 기록(8주)을 깬 데 이어 이번 주에도 신기록 행진을 이어 갔다.
‘DARK BLOOD’는 ‘빌보드 200’ 외 3개 앨범 차트에서 3개월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 앨범은 ‘월드 앨범’ 차트에서 7위에 랭크됐고,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와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는 각각 18위와 21위에 올랐다.
엔하이픈은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는 95위에 자리했다.
한편, ‘DARK BLOOD’의 타이틀곡 ‘Bite Me’는 27일(현지시간) 기준 스포티파이 누적재생 수 1억 676만 2,752회를 기록 중이다. 총 1,023만여 명의 이용자가 이 곡을 스트리밍하면서 누적재생 수 1억 건을 초고속으로 돌파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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