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Kep1er)가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소속사 측은 31일 “케플러가 오늘 0시 공식 SNS를 통해 내달 25일 발매될 미니 5집 'Magic Hour (매직 아워)'의 프로모션 스케줄러를 게재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스케줄러는 층별 안내도를 연상케 하는 독특하고 러블리한 무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따르면 케플러는 다음 달 4일 트랙리스트를 시작으로 11일부터 19일까지 'SUNKISSED', 'MOONLIGHTED', 'BELOVED' 등 세 가지 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선보인다. 특히 16일과 17일에는 콘셉트 포토와 이모티콘만이 적혀 있어 무엇을 의미할지 궁금증을 높였다.
이어 20일 하이라이트 메들리, 21일과 22일에는 타이틀곡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두 편이 순차적으로 게재되는 가운데, 매주 수요일에는 자체 콘텐츠 'Kep1erving (케플러빙)'을 통해 숨겨둔 반전 매력은 물론 케미스트리와 예능감을 방출하며 컴백을 기다리는 팬들과 한층 가깝게 소통할 계획이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Magic Hour'는 케플러가 지난 4월 발표한 미니 4집 'LOVESTRUCK! (러브스트럭)' 이후 약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그간 오차율 3.6%에 불과한 퍼포먼스 완성도와 러블리하고 에너제틱한 음악을 선보여온 케플러가 이번 앨범을 통해 보여줄 모습에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케플러는 오는 9월 25일 미니 5집 'Magic Hour'를 발매하고, 10월 도쿄 첫 단독 팬미팅 'Kep1er JAPAN FAN MEETING - Fairy Fantasia'를 개최해 팬들을 만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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