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은수가 '수사반장'의 여주인공으로 낙점됐다.
MBC 새 드라마 ‘수사반장: 더 비기닝’(가제)은 1950년대부터 60년대를 배경으로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 형사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서은수는 극 중 여주인공 이혜주 역을 맡았다. 서점 종남 서림의 주인인 이혜주는 돋보이는 미모에 똑 부러지는 성격의 소유자이다. 특히 추리소설로 갈고닦은 범죄 지식과 시장 사람들을 기반으로 한 정보력으로 수사에 단서를 제공하는 등 활약을 예고한다. 서은수는 그때 그 시절 비주얼은 물론 어른스럽고 현명한 이혜주 캐릭터를 찰떡같이 소화할 예정이다.
한국형 수사물의 역사를 쓴 '수사반장'의 프리퀄 '수사반장: 더 비기닝'에 합류해 이제훈(박영한 역), 이동휘(김상순 역) 등의 배우들과 뜨거운 호흡을 맞추며 또 한 번 새로운 변신을 준비하는 서은수에게 기대가 모인다.
한편, MBC 새 드라마 '수사반장: 더 비기닝'은 내년 방송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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