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이달의 소녀 출신 츄(CHUU)가 오디오 드라마에 도전한다.
소속사 ATRP는 31일 “츄가 오는 9월 4일부터 KBS COOL FM 스테이션 제트를 통해 방송 예정인 오디오 라디오 ‘하루 한 방울’의 주인공 이하루 역을 맡았다”고 전했다.
‘하루 한 방울’은 청각 장애를 가진 한 인물의 사랑과 우정, 도전과 시련을 감각적으로 그려낸 오디오 드라마로 배우 유인나와 고영배, 윤지성 등이 함께 출연하며 COO FM DJ인 조우종, 이현우, 박명수, 이은지, 황정민, 윤정수, 남창희 등이 까메오로 출연한다.
츄는 청각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인명 구조요원 자격증을 따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이하루 역을 맡아 다양한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권소희 PD는 “귀엽고 순수한 매력뿐만 아니라 극 중 이하루의 다양한 감정을 정말 잘 표현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츄는 오는 10월을 목표로 솔로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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