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강원도 삼척에서 실종된 20대 남성이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일 삼척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삼척시 오십천교 인근에서 A(23)씨가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수중 수색 중인 119구조대원 등이 발견해 인양했다.
A씨는 지난달 30일 유서를 쓴 뒤 집을 나갔으며, 이틀 뒤인 지난 1일 실종신고 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가족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 중이다.
『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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