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아연이 ‘프린세스 아야’로 바이코누르국제단편영화제(BAIQONYR International short film festival)를 빛낸다.
소속사 측은 5일 “백아연이 뮤지컬 애니메이션 ‘프린세스 아야’로 오는 8일 카자흐스탄의 제8회 바이코누르국제단편영화제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함께 개최하는 ‘한국 애니메이션 특별전’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한국 애니메이션 특별전’은 ‘2022-2023 한-카자흐스탄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해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애니메이션을 상호 교류해 호혜적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아연은 첫 더빙 도전작인 ‘프린세스 아야’로 이번 특별전의 공식 초청을 받아 자리를 빛낸다.
‘프린세스 아야’에서 백아연은 동물로 변하는 저주를 가진 주인공 아야 공주 역을 맡아 안정적인 더빙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백아연은 이번 ‘한국 애니메이션 특별전’에서 이성강 감독과 함께 관객과의 대화(GV) 시간을 가지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프린세스 아야’의 OST ‘Goodbye(굿바이)’, ‘You Can Be Loved(유 캔 비 러브드)’로 공연을 펼치며 현장의 감동을 배가할 전망이다.
한편, 백아연은 특유의 맑은 보이스와 섬세한 감성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보컬리스트다. ‘이럴거면 그러지 말지’, ‘쏘쏘’, ‘달콤한 빈말’ 등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켰으며, 드라마 OST, 프로젝트 음원, 영화 더빙까지 다방면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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