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이진아가 다양한 감정을 쌓아 올려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건축한다.
소속사 측은 5일 “이진아가 지난 4일 공식 SNS에 정규 3집 '도시의 속마음 (Hearts of the City)'의 티저 이미지를 추가 게재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는 정장을 입은 이진아의 머리 위로 베개가 놓여있다. 어느 것 하나 자연스럽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진정한 '나'의 모습은 변함없음을 보여준다. 또 다른 사진 속 이진아는 한쪽 눈을 가린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현실에서 잠시 떨어져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소녀의 모습을 몽환적으로 표현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도시의 속마음 (Hearts of the City)'은 이진아가 약 5년 만에 발매하는 정규 앨범으로, 더블 타이틀곡 'Mystery Village'(미스테리 빌리지)와 '도시의 건물'을 포함한 총 12개의 자작곡으로 구성됐다. 수많은 것들이 얽힌 도시 속에서 느낀 여러 감정을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로이 창작해 이진아만의 따뜻한 음악 세계를 완성했다.
한편, 이진아의 정규 3집 '도시의 속마음 (Hearts of the City)'은 오는 13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이에 앞서 이진아는 오는 10일 오후 7시 서울 서대문구 라이카 시네마에서 '이진아 정규 3집 '도시의 속마음' Private(프라이빗) 음악 감상회 & GV'를 진행, 팬들과 만나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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