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은율이 뮤지컬 ‘레베카’에서 남다른 존재감과 위엄을 뽐내고 있다.
소속사 측은 5일 “이은율이 현재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레베카’에서 막심의 누나이자, 맨덜리 저택에 적응하지 못하는 나(I)를 진심으로 감싸주는 유일한 친구 베아트리체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이은율이 베테랑 배우다운 노련함과 능숙함으로 극의 중심을 이끌고 있는 것.
이은율은 친절하고 자상한 캐릭터인 베아트리체를 통해 따뜻하고 우아한 모습으로 싱크로율 100%의 면모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강인하고 씩씩한 여성상까지 완벽하게 표현하며 보는 이들에게 공감과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광화문 연가’, ‘서편제’,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등 많은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쌓은 만큼, ‘레베카’에서도 다른 배우들과 완벽한 케미를 완성시키며 무대를 압도하는 확실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한편 ‘레베카’ 10주년 기념 공연은 오는 11월19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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