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리조트가 오크밸리에 컨템퍼러리 다이닝 & 카페 공간 ‘운치’를 신규 오픈했다.
오크밸리 월송리CC 클럽 하우스 1층에 위치한 운치 라운지는 골프 이용객뿐만 아니라 바로 옆 뮤지엄 산 방문객과 오크밸리 리조트 투숙객, 강원도 여행객 모두 월송리의 멋과 맛을 운치 있게 만끽할 수 있는 새로운 핫 플레이스이다.
원래의 지명을 그대로 살려 만든 이름처럼 달의 정기와 소나무의 청정함이 가득한 월송리에 자리 잡은 운치 라운지는 병풍처럼 펼쳐지는 강원도 산세와 오크밸리 전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최고의 입지를 자랑한다. 달빛과 달무리의 컬러를 담은 화이트와 골드, 그레이 톤을 테마로 한 담백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은은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골드빛 타프 그늘막 아래 살랑이는 바람과 자연 풍광을 즐기며 편안하고 여유롭게 티타임과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야외 테라스도 준비되어 있다.
월송리와 운치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볼거리는 바로 세계적인 스타 디자이너 하이메 아욘(Jaime Hayon)의 작품 '희망새(Hope Bird)'다. 5미터의 거대한 사이즈로 제작된 희망새 조형물은 웅장한 자연 지형을 그대로 살려 만든 월송리CC의 아웃코스를 바라보는 클럽 하우스 앞 스타트 광장에 위치하고 있다. 단상 위에 서서 한쪽 날개를 눈가에 대고 저 먼 곳을 응시하고 있는 희망새는 다가오는 미래를 긍정과 희망으로 바라보고 맞이한다는 뜻을 담고 있으며 월송리 운치 라운지를 찾는 고객들을 경례로 맞이하는 모습, 또는 골프 샷으로 날린 공을 찾아보는 모습 등 다양하고 재미있게 해석될 수 있다. 야외에서는 그림같이 펼쳐지는 월송리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희망새의 포즈를 따라 재미있는 인증샷을 찍어 보고, 실내에서는 각기 다른 패턴의 희망새 미니어처 오브제들을 감상하며 귀엽고 사랑스러운 포토 타임을 가질 수 있다.
푸짐하고 맛깔나게 제공되는 운치 라운지의 대표 메뉴로는 전통 김부각과 고추부각을 곁들인 매콤달콤 소스의 순살 닭강정, 트러플 마요네즈 디핑 소스와 함께 제공되는 바삭하고 고소한 감자튀김, 부드러운 살치살을 숯불에 구워 볶은 양파를 곁들인 불갈비 핫도그, 허브 향 소시지에 얇게 튀겨낸 감자채 토핑을 듬뿍 얹은 포테이토 핫도그, 치킨과 채소, 홀그레인 머스터드 소스로 속을 꽉 채운 또띠아 치킨랩, 수제 떡갈비와 부드러운 달걀지단이 먹음직스럽게 어우러진 떡갈비 무스비 등이 있다.
또한 무화과와 크림치즈, 각종 베리류 과육을 올려 상큼한 식감을 살린 휘낭시에 2종, 부드러운 버터 향의 쫀득한 조직감이 인상적인 구움과자 티그레 3종, 오렌지 필과 레몬, 얼그레이 풍미가 가득한 마들렌 2종, 아몬드와 헤이즐넛, 마카다미아, 호두가 고소하게 씹히는 수제 쿠키 5종, 달콤한 프랑스산 초콜릿으로 코팅된 더티 크루아상, 월송리CC의 그린 필드 감성을 담은 월송 그린 라테와 말차 라테, 커피 쿠키 토핑과 함께 제공되는 커피 셰이크, 망고 큐브를 가득 얹은 망고 스무디, 새콤달콤한 오디 에이드, 시원한 하이볼 3종 등 다양한 디저트와 음료들도 만나볼 수 있다.
운치 라운지가 위치한 월송리CC는 아름다운 자연 속 웅장한 지형의 특성을 즐길 수 있는 고품질의 코스로 노캐디 셀프 라운드, 자율주행 카트 등 효율적인 선진 골프 시스템을 도입하고 복잡한 절차와 규정, 제한을 최소화하여 더욱 자유롭고 이색적인 라운드를 즐길 수 있으며, 각 골퍼의 스타일과 개성을 살려 골프 본연의 즐거움에 집중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지난 5월 오픈 직후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운치 라운지는 강원도 원주의 명소인 뮤지엄 산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뮤지엄 산 관람 전후 이용하기에 더없이 좋으며, 운치 식음 메뉴를 일정 금액 이상 이용하면 무료 주차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또한 뮤지엄 산을 관람하고 여유롭게 숙박과 다이닝을 즐길 수 있도록 ‘뮤지엄 산 & 운치 패키지’도 선보인다. 뮤지엄 산의 야외 가든과 종이 박물관, 미술관, 제임스 터렐관, 명상관까지 모두 관람할 수 있는 통합 관람권 2매에, 오크밸리 리조트 31평형 노블 객실 1박, 운치 라운지 식음 5만 원 이용권 및 4시간 무료 주차까지 포함되어 있어 알차고 실속 있게 아트캉스(아트+바캉스)를 즐길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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