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코리아포트원(대표이사 정영주)이 하위셀러 정산을 처리할 수 있는 솔루션 '파트너정산 서비스'를 런칭한다고 9월 4일 발표했다.
'파트너정산 서비스'는 별도의 시스템 구축 없이 플랫폼 기업들의 하위셀러 정산을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입점 수수료 정산이 필요한 이커머스 플랫폼, 크리에이터 정산이 필요한 교육 및 콘텐츠 플랫폼, 배달비 정산 등 하위셀러에게 개별 정산이 필요한 플랫폼 사업자라면 '파트너정산 서비스'를 통해 입점 업체 정산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
특히, '파트너정산 서비스'는 API를 통해 파트너 정산과 관련된 정보 등록이 가능해 하위셀러 수수료, 정산주기 등 개별 커스텀이 필요한 계약 정보를 간편하게 등록하고 관리할 수 있어 매월 반복적으로 투입되던 재무, 개발 공수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포트원 고객사 인터뷰에 따르면, 하위셀러 정산을 위한 별도의 정산 시스템 구축과 고도화 및 관리를 위해서는 연간 최소 3,000만원에서 사업규모에 따라 수억원의 비용과 5개월 이상의 개발 인력 리소스 투입이 필요했다. 포트원의 고객사인 강의 플랫폼 A사 CTO(최고기술경영자)는 "자체 정산 시스템 구축을 2개월로 목표했으나 시스템의 난이도와 다른 사업 우선순위 이슈로 9개월이 지나서도 완성하지 못했고, 이와 같은 배경에서 각 기업들이 고도화된 파트너정산 시스템 구축을 자체 개발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고 매우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주식회사 코리아포트원 대표이사 정영주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파트너정산 서비스'를 통해 플랫폼 기업들의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안정적인 하위셀러 정산 처리가 가능해져 사업 성장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를 시작으로 플랫폼 기업들의 큰 고충인 이체 자동화 서비스와 세금계산서 발행 기능 또한 추가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코리아포트원은 통합 결제 솔루션 기업으로서, 고객들의 모든 정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더욱 혁신적인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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