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탑산업훈장에 김재열 삼성전자 부사장
전기재해 예방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함해 정부와 국회, 산업계 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선 전기안전 산업의 육성과 안전관리에 힘써온 개인과 단체에게 정부포상과 장관표창이 수여됐다.
전기안전대상 최고 훈격인 은탑산업훈장은 삼성전자 김재열 부사장이 받았다.
김 부사장은 국내 최대규모의 삼성전자 DS부문 전기설비의 체계적인 고장 예방 활동과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반도체의 생산과 공급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산업포장 수상자에는 에이치디현대일렉트릭 최현 상무와 주식회사 동은 박성순 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제품의 국산화를 통해 배전설비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전기재해예방과 전기안전문화 정착에 이바지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26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주관하는 국내 에너지안전 분야 최대 행사다.
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은 "미래 기술을 융합한 디지털 전환으로 전기안전관리체계를 고도화 하겠다"며 "미래 에너지 환경변화에 필요한 연구와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는 등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상취재 : 김재원
영상편집 : 이가인
CG : 김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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