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브리지는 부채를 포함한 140억 달러에 도미니언 에너지로부터 3개의 공공시설을 인수할 것이라고 캐나다 파이프라인 운영자가 6일 밝혔다.
이로써 엔브리지는 북미 최대의 천연가스 공급업체를 설립하고 가스 유통 사업을 두배로 늘리게 됐다.
오하이오가스, 퀘스타 가스, 노스캐롤라이나의 공공 서비스에 대한 계약은 현금 94억 달러와 부채 46억 달러로 구성된다.
엔브리지의 미국 상장 주식은 회사가 거래의 일부를 조달하기 위해 40억 캐나다 달러(29억 달러)의 매수 주식 매각을 발표한 후 연장 거래에서 6.5% 하락한 33.01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매각은 도미니언이 규제 운영에 집중하기 위해 지난해 발표한 전략적 리프레시에 이어 가장 최근의 것이다.
도미니언은 지난 7월 코브포인트 LNG 지분 50%를 버크셔해서웨이의 에너지 부문에 33억 달러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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