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일본의 글로벌 라이징 스타들이 만난다.
중국 배우 호세군과 일본 가수 타키모토 히로토가 진행하는 '돋보기로 보는 한국여행' 이 중화권 OTT를 통해 오는 9월 30일 첫 선을 보인다.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가 제작하는 이 프로그램은 한국에 여행 오는 전 세게 모든 사람들을 위해 꼭 봐야할 명소와 정확한 물가를 알려줘 누가 와도 쉽게 한국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가볍게 여행지를 소개하는 여느 여행 프로그램과 달리 현지 토종음식, 차편, 현지물가, 지역에 내려오는 전설, 사연이 있는 장소를 샅샅이 공개한다.
19세 동갑내기 히로토와 호세군은 번역기로 소통하는 요즘 배우들이다. 에니메이션, 게임이란 공통 주제로 친해진 두 배우는 6일부터 한국여행에 새로운 아이템들을 소개할 예정이며, 일명 바가지 요금으로 논란이 있는 현지 음식 등의 정확한 가격을 알려줄 예정이다.
또한 미술관, 박물관, 맛집, 문화재 등을 탐방하며 한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그동안 공개되지 않은 비밀장소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첫 장소인 순창편은 오는 9월 6일 촬영에 이어 9월 30일 첫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중국 드라마 '두 남자'의 주인공에 캐스팅돼 순창에서 드라마 촬영을 시작하는 호세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일본에서 모델과 가수로 활약 중인 타키모토 히로토는 일본 쟈니스로 데뷔해 한국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제작사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는 “한국의 숨겨진 보물 같은 공간을 전 세계에 소개하고 현지주민들이 추천하는 음식들과 시대가 머물러 있는 지역 유산들의 사연소개, 그리고 현지주민들이 알려주는 현지인만 아는 길과 편이시설 이용방법 등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최고이 가이드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중국 OTT에 한국 콘텐츠 송출 독점 채널을 론칭한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는 현재 4개 채널을 통해 드라마 소개 프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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