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지난 6일 금융 취약계층의 금융교육을 위해 전국퇴직금융인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두 기관은 내년 말까지 시니어계층 대상 금융사고 방지 교육, 다문화가정과 북한이탈주민의 사회 정착을 위한 기초금융 교육 및 멘토링,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대상 금융 생활교육 등 대상자별 필요한 금융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병만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사무국장은 “금융 이해력이 상대적으로 낮고 관련 지식이 적은 금융 취약계층이 이번 금융교육을 계기로 원활하고 안전한 금융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은 앞으로도 신용 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은 이 외에도 2018년부터 카드업권과 결연을 맺고 있는 초등, 중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수준별 금융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카드업권과 협업하여 느린 학습자, 시니어 등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금융 접근성 제고 캠페인과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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