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신도림역에 위치한 서강직업전문학교 사회복지학과에서 사회복지현장실습과정 9월16일자, 10월21일자 개강반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서강전문학교 출신 사회복지사 동문 커뮤니티는 전국 네트워크를 형성해 온라인 카페를 중심으로 활성화돼 있으며 사회복지학생들 간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있다.
서강전문학교 사회복지현장실습 관계자는 “9월16일과 10월21일 개강반이 열리며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며 “사회복지현장실습 과정에서는 서강전문학교 출신 동문 간에도 체계적인 현장 지도와 일대일 실습일지 코칭이 진행되며 교육생들의 취업을 연계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강전문학교는 서울시복지재단,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봉사 및 취업지원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300여개가 넘는 사회복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이미정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300개가 넘는 협력업체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서울시복지재단 등 많은 복지기관들과 산학연계를 기반으로 한 현장실무교육과 인턴지원, 자원봉사 연계 등을 통해 취업 지원을 하고 있다”며 “직장인, 주부 등 추후 사회복지사로 근무하기를 희망하는 여성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사회복지학과에서는 국가고시 스파르타 대비반과 모의시험을 통해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경찰행정학과, 경찰경호학과는 일반경비원신임교육, 경비지도사국비지원과정 및 경찰공무원합격자 배출에 특화돼 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서강전문학교는 현재 2024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모집 분야는 경찰행정학과, 경찰경호학과, 사회복지학과, 실용음악학과 등이다. 내신 또는 수능 성적 반영 없이 100% 일대일 면접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며, 대학 진학을 앞둔 고교 3학년, 고교 졸업자(검정고시 합격자 포함), 유턴 입학을 희망하는 일반 대학 재학생, 졸업자 등이 지원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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