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이진아가 깊어진 감성의 신보를 예고했다.
소속사 측은 8일 “이진아가 지난 7일 공식 SNS에 이진아의 정규 3집 '도시의 속마음 (Hearts of the City)'의 두 번째 무빙 포스터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에는 신보의 첫 트랙 'My Whole New World'(마이 홀 뉴 월드) 사운드 위로 해변을 걸어가는 소녀의 모습이 담겼다. 수많은 짐을 지고 홀로 어디론가 떠나는 소녀의 뒷모습에서 쓸쓸함이 느껴진다. 정적인 분위기 속에 흘러나오는 트럼펫 소리는 신비로운 매력을 배가한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진아는 오는 13일 정규 3집 '도시의 속마음 (Hearts of the City)'을 발매한다. 약 5년 만의 정규 앨범으로, 수많은 감정을 쌓아 올려 건축한 이진아의 음악 세계를 특유의 따뜻한 언어로 풀어낸다. 신보에는 더블 타이틀곡 'Mystery Village'(미스테리 빌리지)와 '도시의 건물'을 포함해 총 12곡의 자작곡을 수록, 한층 성숙해진 음악으로 리스너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할 전망이다.
한편, 이진아의 정규 3집 '도시의 속마음 (Hearts of the City)'은 오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신보 발매 이후 이진아는 오는 10월 14~15일 양일간 서울 성북구 동덕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2023 이진아 단독 공연 '도시의 속마음'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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