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위원회 10년만에 재가동...두산로보 수요예측 [이슈투데이]

김대연 기자

입력 2023-09-11 11:01   수정 2023-09-11 11:04

    국토부, PF 부실 방지 위한 민관합동 조정위 운영
    김정은 국무위원장, 푸틴 대통령과 회담 가능성↑
    두산로보틱스·레뷰코퍼레이션, 5일간 수요예측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1차 해양 방류 종료
    오늘(11일)의 주요 일정과 이슈 전해드리는 이슈투데이 시간입니다.


    ●국토부, PF 부실 방지 위한 민관합동 조정위 운영

    국토교통부가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화를 막기 위해 민관합동 PF 조정위원회를 운영합니다.

    정부는 오늘부터 PF 사업을 지원하고자 한국부동산원 소비자보호처 리츠심사부를 통해 민관합동 부동산 PF 사업 조정 신청을 받을 계획입니다.

    프로젝트 파이낸싱 투자회사(PFV)나 리츠 등 사업 추진 형태와 상관없이 공공이 토지를 제공하거나 사업을 발주한 건설 사업은 모두 조정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부동산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2년 민관합동 PF 조정위를 운영한 적이 있습니다.

    최근 건설 공사비 상승, 미분양, PF 금리 상승 등으로 사업 여건이 악화한 만큼 정부는 조정위를 통해 어려움을 겪는 사업을 지원하고, 조정 범위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 푸틴 대통령과 회담 가능성↑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는 13일까지 나흘간 일정으로 진행하는 러시아 동방경제포럼(EEF) 기간에 푸틴 대통령과 만나 무기 거래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러시아는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무기 부족 사태를 겪고 있는데요. 북한은 러시아에 식량과 에너지, 첨단 기술을 요구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아직 김 위원장의 방러 여부가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지만, 북·러 정상회담 날짜는 푸틴 대통령의 동선에 따라 내일(12일)이 유력하게 거론됩니다.

    한편, 이번에 북·러 정상회담이 실제로 성사되면 지난 2019년 4월 이후 약 4년 4개월 만입니다.


    ●두산로보틱스·레뷰코퍼레이션, 5일 동안 수요예측

    두산로보틱스와 레뷰코퍼레이션이 오늘부터 15일까지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합니다.

    올 하반기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대어로 꼽히는 두산로보틱스의 공모 희망가액은 2만 1,000원에서 2만 6,000원입니다. 이에 따른 예상 시가총액은 1조 3,612억~1조 6,853억 원입니다.

    또한, 글로벌 인플루언서 플랫폼 전문기업 레뷰코퍼레이션의 공모가 희망 범위는 1만 1,500원에서 1만 3,2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257억 원에서 295억 원 수준입니다.

    증권가에서는 최근 국내 주식시장에 불고 있는 로봇주 열풍이 두산로보틱스의 IPO 흥행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1차 해양 방류 종료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1차 방류가 오늘 종료됩니다.

    어제까지 1차 방류분 7,800톤이 모두 바다로 빠져나갔고, 오늘 미량의 오염수가 남아있는 배관을 공업용수로 씻어 흘려보내는 것으로 1차 방류가 끝날 예정입니다.

    일본 정부는 내년 3월까지 총 네 차례에 걸쳐 오염수 총 3만 1,200톤을 방류할 계획입니다.

    이르면 이달 말부터 2차 방류가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이번에도 오염수 테마주들이 단기간에 등락이 바뀔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슈투데이였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