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지가 5세대 솔로 가수로의 첫발을 내디뎠다.
소속사 측은 13일 “허영지가 지난 12일 서울 마포구 신한pLay 라이브홀에서 싱글 1집 'Toi Toi Toi'(토이 토이 토이) 발매 기념 팬 쇼케이스를 개최했다”며 “데뷔 9년 만에 솔로 가수로는 처음 팬들과 만나는 자리인 만큼 허영지는 앨범 준비 비하인드 등을 진솔하게 풀어내며 팬들과 밀접하게 소통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날 허영지는 싱글 1집에 수록된 타이틀곡 'L.O.V.E'(엘.오.브이.이)와 'Focus'(포커스) 무대를 팬들에게 처음 선보였다.
특히 'L.O.V.E' 무대를 통해 자신만의 러블리하면서도 발랄한 매력을 유감 없이 발휘했다. 'L.O.V.E'의 각 알파벳을 형상화한 손동작을 비롯해 요정이 피리를 부는 듯한 안무로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허영지는 'L'OVE, 'O'OTD, 'V'OICE, 'E'NERGY 등 각 키워드에 맞는 토크를 이어갔다. 신곡의 댄스 챌린지를 잘 소화하기 위한 팁을 전하는가 하면, 뮤직비디오 속에서 다양한 스타일링에 도전했던 에피소드 등을 풀어내며 팬들의 궁금증 해결사로 나섰다.
허영지는 끝으로 "솔로 가수로 데뷔한다는 게 저에게는 너무 큰일이면서도 꿈꿔온 순간이라서 많이 벅차고 설렌다. 저답게, 재밌게, 행복하게 이 순간들을 즐기겠다"면서 "5세대 솔로 가수로서 열심히 활동하며 많은 분들께 에너지를 드리겠다"라고 당찬 소감을 전했다.
한편 허영지는 본격적인 'L.O.V.E' 활동에 돌입한 가운데, 오는 14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솔로 데뷔 무대를 갖는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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