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Kep1er)가 미니 5집의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소속사 측은 14일 “오는 25일 다섯 번째 미니 앨범 'Magic Hour (매직 아워)' 발매를 앞둔 케플러가 지난 13일과 14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MOONLIGHTED (문라이티드)' 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케플러는 개인별 콘셉트 포토로는 각자의 개성이 한껏 묻어나는 힙한 스타일링으로 쿨한 무드를 드러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어 단체 콘셉트 포토에서는 멤버들의 폭발적인 비주얼 시너지가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스포츠카 위에 올라앉아 밤하늘을 바라보거나, 밤바다를 향해 달려가는 이들의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했다.
'Sunkissed (선키스드)' 버전과는 또 다른 조합도 눈길을 끌었다.
김다연, 마시로, 서영은, 강예서와 휴닝바히에, 히카루, 김채현 그리고 최유진, 샤오팅의 이색 조합이 보는 재미를 더한 것.
일몰 후 밤의 낭만과 자유를 즐기는 케플러의 모습은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 동시에 '청량 하이틴' 그대로를 완성하며 팬들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케플러의 신보 'Magic Hour'는 온 세상이 사랑을 중심으로 돌고 있는 '마법 같은 순간'을 그려낸 앨범이다. 달빛 아래 감성적 무드로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준 케플러는 타이틀곡 'Galileo (갈릴레오)'로 낭만 가득한 사랑을 노래하며 케플러만의 장르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케플러는 오는 25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Magic Hour'를 발매하고, 이어 10월에는 국내 단독 팬미팅 'Kep1er's Strange Market'을 개최해 팬들과 소통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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