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후디(Hoody)가 4년 만에 두 번째 정규앨범을 선보인다.
소속사 AOMG는 14일 “후디가 오는 21일 두 번째 정규앨범 [항해]를 발매하고 9개월 만에 컴백한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후디는 소속사 공식 SNS를 통해 ‘항해’의 첫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흰색 원피스를 착용한 후디는 넓은 초원을 자유로이 뛰어다니는 모습이다. 탁 트인 풍경과 뛰어난 영상미가 감탄을 부르는 가운데, ‘Hoody’, ‘2nd Studio Album’, ‘항해’, ‘2023 09 21’이라는 문구로 컴백을 공식화했다.
AOMG에 따르면 ‘항해’는 후디가 지난 2019년 발매한 ‘Departure(디파쳐)’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두 번째 정규앨범이다. 다채롭고도 완성도 높은 트랙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후디의 음악성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후디는 특유의 깔끔하고 담백한 음색과 세련된 감성을 지닌 아티스트다. 자신만의 유니크한 스토리텔링을 담은 자작곡을 꾸준히 선보여왔으며,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음원으로도 음악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후디의 정규 2집 ‘항해’는 오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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