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산타모니카컬리지 한국교육원이 국내외 미술대학 미대입시 지망생중 미국아트&디자인 미대유학을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토플면제 국제전형 입학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산타모니카대학은 미대, 음대, 경영학, 마케팅, 화학, 생물, 컴퓨터공학, 간호학 등 100여 개의 전공을 가지고 있다. 산타모니카칼리지 미대는 애니메이션, 그래픽디자인, 스튜디어아트, 순수아트, 디지털미디어, 디지털출판, 패션디자인, 인테리어디자인, 웹디자이너, 인터랙션디자인 분야에서 준 학사 및 학사 학위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인터랙션 디자인 Interaction Design 분야에서 독특한 4년제 학사학위과정을 제공하며, 1, 2학년은 그래픽디자인을 전공하고 3, 4학년에는 인터랙션 디자인 전공으로 4년제 디자인 학위를 받는다.
Joel Miller교수는 "인터랙션 디자인은 기술과 디자인이 상호작용하는 영역을 탐구하며, 인터랙션디자인 학사학위과정은 실무적인 협업 경험을 통해 인터랙션(IxD) 및 사용자 경험(UX) 디자인의 필수 요소를 배우면서 아트&디자인 학사 학위를 취득하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산타모니카컬리지의 아트&디자인 미대 전공에서 학위를 소지한 졸업생들은 비디오게임 디자이너, 애니메이터, 웹 디자이너, 사용자 경험 디자이너, 인터랙티브 미디어 디자이너, 그래픽 디자이너, 인터페이스 디자이너, UI/UX 디자이너, 광고회사기획 등 다양한 직무에서 경력을 쌓을 수 있다.
한편 UCLA를 비롯하여 UC-어바인, UC-버클리, CSU-롱비치, CSU-프레즈노, CSU-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학교로 TAG를 통하여 각 미국주립대학교가 요구하는 성적만 유지하면 토플 없이 편입이 보장된다.
또한 패션디자인 대학인 FIT를 비롯하여 칼아츠, FIDM, SVA, SCAD, Parsons 파슨스, Pratt 프랫 등 미국 내 유명 아트&디자인 미술대학으로 편입이 가능하다. 관계자는 "최근 산타모니카대학 한국교육원에서 패션디자인 전공으로 FIT로 편입한 한국유학생도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산타모니카대학 한국교육원은 2019년 협정에 따라 미국대학교로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국내 6개월 동안 토플면제 ESL미국대학준비 영어과정과 교양 12학점을 이수하면 No토플, No고교내신, No수능으로 입학이 보장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유학준비 시간 및 비용이 절감되며 공항픽업, 홈스테이선정, 수강신청 안내, 산타모니카 시내 관광, 캠퍼스 투어 등 체계적인 현지 학생 관리도 제공한다. LA국제공항에서 약 12km 떨어져 있으며, 대학 주변에 할리우드, 베벌리힐스, 산타모니카비치, 유니버설스튜디오, UCLA캠퍼스 등이 있어 NICHE평가 기관으로부터 미국 내 최고의 대학 위치로 선정되었다. 뿐만 아니라 등록금이 한 학기에 $4,700로 국내 수준의 학비로 학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2024학년도 수시모집(1월 개강) 및 정시모집(3월 개강)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시 및 정시전형 합격생을 대상으로 9월부터 예비과정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입학 문의는 산타모니카대학 한국교육원 또는 공인 입학접수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