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17일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가 내리다 차차 개겠다.
비는 오전에 서쪽 지방부터 잦아들겠으나,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경남권과 전남권, 제주도는 다음날인 18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전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 강원도, 대전·세종·충남·충북·전북 5∼20㎜, 인천·경기 북서부·서해 5도·대구·경북·울릉도 및 독도 5∼40㎜다.
부산·울산·경남은 18일 새벽까지 30∼80㎜, 같은 기간 제주도는 5∼4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오후부터 18일 새벽까지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 내륙, 대전·세종·충남·충북·전북·대구·경남에서 5∼40㎜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2.2도, 인천 22.1도, 수원 22.3도, 춘천 21.2도, 강릉 21.6도, 청주 22.7도, 대전 21.6도, 전주 22.4도, 광주 22.5도, 제주 23.8도, 대구 22.4도, 부산 25.0도, 울산 23.0도, 창원 22.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5∼3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2.0m, 서해 0.5∼1.5m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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