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씨어터가 부산시와 함께 ‘내 생애 첫 뮤지컬’ 캠페인을 진행하는 가운데 10년 만에 부산으로 돌아오는 ‘레미제라블’ 6인의 주역들이 첫 뮤지컬 관람의 중요성과 첫 관람을 앞둔 관객들을 위한 추천 메시지를 전한다.
2015년 앙졸라에 이어 장발장의 새 얼굴이 될 민우혁은 “뮤지컬은 첫 단추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좋은 작품들을 접했기 때문에 뮤지컬을 사랑하게 되었다고 생각해요. 시대를 뛰어넘은 명작 ‘레미제라블’로 시작하신다면 저처럼 뮤지컬의 세계에 저처럼 빠져들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장발장으로 첫 ‘레미제라블’에 출연을 앞둔 최재림은 “좋은 작품, 좋은 공연은 우리 생각이나 인생에 깊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레미제라블’은 그런 힘을 지닌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첫 관람작으로 보게 되실 분들이 눈이 너무 높아질 것 같아 걱정입니다”라며 추천했다.
한국 전 시즌에 출연한 김우형(자베르 역)은 “주옥같은 노래와 감동적인 스토리가 웅장한 스케일로 펼쳐지는 ‘레미제라블’로 생애 첫 뮤지컬을 시작한다면, 뮤지컬이 선사할 수 있는 무대 위 모든 감동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추천했다.
새로운 자베르로 분할 카이는 “살아오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여러 번 체득 됐을 명곡들이 많습니다. 귀와 가슴과 또 영혼을 적실 수 있는 아름다운 노래들로 <레미제라블>을 만나보신다면 평생 동안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판틴으로 전 시즌에 출연한 조정은은 “연령대와 상관없이 마음에 와닿고,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작품의 심도 깊은 주제는 큰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여러 좋은 배우들이 한 무대에서 만나실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라고 전했다.
새로운 판틴으로 기대감을 높여주는 린아는 “가슴 벅찬 이야기들과 많은 감정들, 선과 악, 정의 등 많은 것들에 대한 작품입니다. 다양한 인간군상의 이야기가 아름다운 멜로디와 웅장한 음악으로 여러분들께 다가갈 것입니다”라고 추천했다.
드림씨어터와 부산시가 함께 진행하는 ‘내 생애 첫 뮤지컬’ 캠페인을 펼치며 10년 만에 돌아오는 ‘레미제라블’과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명작의 관람을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공연 예술 경험과 특별한 추억으로 뮤지컬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게 하는 취지다. 9월 11일부터 24일까지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최대 30% 혜택(S.A 비지정석)과 함께 캠페인 예매자에게 명작들의 MD를 랜덤으로 증정한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작곡가 클로드 미셸 숀버그, 작가 알랭 부브리 콤비가 힘을 합친 흥행 대작으로, 뮤지컬계의 영원한 '마스터피스'로 불린다. 37년간 53개국 22개 언어로 공연되었고, 현재까지 약 1억 3000만 명이 관람한 최장수 흥행 뮤지컬이라는 역사를 쓰며 뮤지컬의 '바이블'이라는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뮤지컬 ‘레미제라블’ 한국 초연 10주년을 기념하는 역사적인 세 번째 시즌은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19일까지 부산 드림씨어터를 시작으로, 11월 30일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을 거쳐 2024년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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