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케이씨에스와 (주)아이티윌이 11일 'IT전문인력 양성과 취업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광묵 케이씨에스 대표와 아이티윌 박승곤 원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기업과 취업준비생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 개발, 수강생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기업 특강 연계, 오라클DB, Java개발자, 빅데이터 분야 교육 수료생 채용 우대 등 교육 분야별 기업 맞춤형 전문가 양성부터 취업 연계까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아이티윌은 IT교육 분야를 꾸준히 선두해온 명문 IT교육 기관으로 우수한 인재 양성과 취업 연계를 지원하고 있으며, 오랜 시간동안 커리큘럼/강사/운영관리/취업연계 등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2013년부터는 고용노동부 우수 훈련기관으로 연속 선정되고 있을 정도로 다양한 교육 노하우와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오랜 시간 쌓아온 교육 노하우와 기업에서 즉시 요구하는 다양한 실무지식을 연계하여 한 단계 진일보 된 IT취업 준비생의 커리어 개발을 대폭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케이씨에스는 한국컴퓨터에서 2002년 물적 분할된 회사로 기업의 정보화 및 자동화를 위한 통합 시스템 컨설팅 및 개발, 시스템 구축, 유지보수, 보안, IT 인프라 구축 및 이전 등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IT 전문 기업이다. 금융, 공공, 제조 등 다양한 고객사의 IT솔루션 및 하드웨어 장비 납품과 구축, 용역개발, 유지보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금융권의 차세대 금융, 재해복구 솔루션의 논스톱 비즈니스 분야와 실시간 시스템 모니터링과 데이터복제, DB관리와 보안, 디지털 페이먼트 분야에 집중적으로 사업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김광묵 케이씨에스 대표는 "최근 전문 인력 부족으로 고심이 깊어지고 있는 데이터베이스 분야를 포함하여 웹개발자, 빅데이터 분야까지 우수한 인재를 명문 IT 교육기관인 아이티윌과 함께 양성하고, 우수한 인재의 취업 연계까지 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며, 기업에서 필요한 부분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이티윌 박승곤 원장은 "20여년간 전문적이고 다양한 분야에서 IT 발전에 기여해온 케이씨에스와 협력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이티윌의 대표 교육 과정인 K-디지털 트레이닝의 프론트엔드/백엔드 개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빅데이터 과정 등을 통해 실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실무 스킬을 반영하고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양사가 협약한 연계 과정은 이번 9월 과정부터 매월 개강된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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