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은 국립수산과학원과 수산 푸드테크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풀무원기술원과 수산과학원이 연구 협의체를 구성하고 수산 식품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 진행이 골자다.
양 기관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김 육상약식 시스템을 개발하고 수산물에서 분리한 유산균의 산업적 활용을 연구하는 한편 대체식품 개발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연구시설과 장비를 공동으로 활용하고 연구 인력 교류를 추진한다.
이상윤 풀무원기술원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푸드테크 연구에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푸드테크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고 신기술을 적용한 수산 제품을 가까운 미래에 소비자에게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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