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식(食)을 추구하는 ‘맛대장 농업회사’에서 ‘2023 KTCA한국소비자평가대상’에서 제피고추장이 한국 전통장류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우수브랜드협회에서 주최하는 ‘2023 KTCA한국소비자평가대상’은 고객 만족도와 신뢰도, 소비자 평가, 경쟁력, 상징성 등을 반영해 우수한 기업에게 수상하는 시상식으로 2023년도 한국 전통장류 제조기업 중 ‘맛대장 농업회사’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맛대장 농업회사는 경산시 용성면 일대의 청정지역에서 자란 제피를 사용하여 맛대장만의 새로운 제조기술로 차별화된 고추장을 선보였다.
특히 맛 칼럼리스트 황교익씨가 출연하는 ‘금요미식회’에서 소개된 제피고추장은 출연진들의 극찬을 받았는데, 제피고추장의 주재료인 초피(제피)에는 리모넨과 제라니올, 제라닐아세테이트가 풍부하여 혈액순환 촉진, 고혈압 예방, 비만 억제 등 효능이 있다.
또한, 칼슘과 칼륨, 인, 마그네슘 등의 다양한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어 뼈의 탈회를 늦추고 골절 위험을 방지하며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건강을 위해 돈 쓰기를 아끼지 않는 '헬시플레저'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소비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으며, 제피고추장 특유의 향과 맛의 풍미를 선호하는 두터운 소비층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마라의 대체품으로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맛대장 농업회사 관계자는 “아직도 많은 분들이 초피(제피)에 대해 모르시는 분들이 많다. 우리나라의 귀중한 식재료에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리며, 많은 분들이 초피를 부담 없이 맛있게 즐기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