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음료협회(KFBA)에서 주최한 2023 제9회 ‘코리아푸드앤베버리지컨티발’(KFBA Contival)에서 서울현대교육재단 고교위탁 재학생들이 참여해 최우수 금상 등 대거 수상했다고 학교 측이 22일 밝혔다.
KFBA 대회는 한국외식음료협회가 주관으로 전국의 많은 식음료 전공 학생들이 참여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외식음료 산업의 발전으로 다양한 일자리가 창출되고 학교에서 쌓은 기량과 잠재되어 있는 능력을 발휘하는 경연으로, 학생과 지도교수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경연축제(Contival)다.
이번 대회는 커피, 와인, 칵테일(믹솔로지, 플레어), 호텔식음료서비스, 항공식음료서비스 각 부문별로 심사위원들이 심사를 진행했다.
서현전 고교위탁생들은 칵테일 부문과 바리스타부문에서 ▲어나윤(최우수 금상) ▲강동민(금상) ▲김태영(동상) ▲이서진(동상) 학생들이 수상했다.
학교 관계자는 “서울현대교육재단은 서울현대실용전문학교,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 한국능력개발직업전문학교 3개 기관을 운영 중이며, 대통령상,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인재개발 인증 우수기관'으로 14년 연속 최우수교육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며 “우수훈련기관으로 전국에서 많은 학생들의 일반고 특화과정 문의를 받고 있다. 기숙사도 완비돼 있다”고 전했다.
또한 “1년에 한번 개최되는 KFBA 대회에서 서울교육재단은 매년 많은 학생들이 꾸준한 실습을 통해 5년째 대회 수상을 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큰 관심과 열정적인 참여를 보여주었고, 학교 차원에서도 훌륭한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교수님들의 노하우를 활용해 식음료를 대표하는 전문가로 이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현대교육재단은 일반고 위탁과정을 통해 자격증 취득에 관련된 부분뿐 아니라 실무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교육을 진행 중이다. 현재 화훼장식 및 플로리스트, 호텔조리, 바리스타 및 조주, 제과제빵 및 파티쉐, 헤어메이크업 및 네일, 전기기능사, 국내여행안내사 총 7개 분야에 걸쳐 일반고특화 고교위탁과정을 운영 중이며 고교위탁 진학을 고민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우선상담을 진행 중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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