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 영통구가 주목 받고 있다. 삼성전자의 심장으로 불리는 수원 삼성디지털시티가 위치해 있어서다. 이곳은 삼성에 종사하는 근로자와 인근 협력업체 관련 종사자들까지 포함한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춰 입주 수요를 탄탄히 뒷받침하고 있다.
수원 삼성디지털시티는 현재 첨단 연구개발(R&D) 단지로 탈바꿈하여 국내 최대 연구단지로 자리매김했다. 2018년 기준, 총 면적은 172만㎡로 축구장 250개 크기와 맞먹고, 종사자 수는 약 3만 4,000명에 달한다. 주변 협력사 상주인원 약 1만 1,000명까지 포함하면 배후 수요만 약 4만 5,000명이다. 이는 지식산업센터 입주 수요를 충분히 확보한 셈이다.
이런 가운데, DL건설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일원에 'e편한세상 시티 광교 웰스하임'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 3개 동, 전용면적 82㎡ 총 187실 규모로 구성된다.
단지는 삼성로와 인접해 있으며, 삼성디지털시티를 도보로 출퇴근할 수 있다. 단지 앞으로 축구장 약 70배 크기(50만여㎡) 규모로 조성된 영흥숲공원이 자리해 일부 호실의 경우 영흥숲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생활권에 위치한 광교신도시는 수원컨벤션센터, 수원고등법원·검찰청 등이 있으며 경기도청,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등의 다양한 관공서도 있다. 여기에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 롯데아울렛 광교점 등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는 수원프리미엄 아울렛, 홈플러스 원천점, 롯데마트 영통점 등 대형 유통시설이 위치해 있으며 아주대학교 병원과 수원체육문화센터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마련돼 있다. 단지 인근에는 영통·망포 학원가가 있으며, 황곡초 영덕중, 청명중 등의 학군도 가깝다.
단지는 전실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전용면적 82㎡)으로 조성된다. 이는 가족단위 실거주에도 적합해, 청약 가점이 낮은 20·30대 젊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여기에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채광성을 높였으며, 전실 4bay 판상형 설계가 적용돼 개방감이 우수하다.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피트니스, 어린이휴게소, 공동 육아방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있다.
또한 분양자의 자금 부담을 낮춰주는 다양한 금융혜택 및 무상 옵션을 제공한다. 먼저 단지는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 계약금 5% 무이자 대출, 중도금 전액 무이자 대출 등의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발코니 확장이 필요 없고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전기오븐 등의 인기 가전도 무상 제공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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