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PF 만기 연장·보증 지원 방안…건설·증권사 숨통
내년 건강보험료 결정…동결 혹은 0%대 인상
1.MS, 'AI 탑재' 윈도우 출시…"공짜 비서"
생성형 AI(인공지능)가 장착된 마이크로소프트(MS) 운영체제(OS) 윈도우 11 업그레이드 버전이 출시됩니다.
이번 윈도우11 업그레이드 버전에는 AI 비서인 '코파일럿'이 내장되는데요. 윈도우 11, 마이크로소프트356 등 웹 브라우저인 엣지와 빙에서도 무료로 제공될 예정입니다.
사용자들은 코파일럿을 통해 보고 있는 콘텐츠를 요약하거나 설명해달라고 요청할 수 있고, 원하는 이미지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1에 150개 이상의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며 "역대 가장 야심찬 업데이트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 증권사·건설사 숨통 트이나…부동산 대책 발표
정부가 부동산 시장의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추석 전 부동산 공급 대책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이번 발표에는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만기 연장, 보증 지원 등 민간 공급 주체들의 자금 확보를 지원하는 방안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문제되는 부동산 PF 규모를 늘려 증권사와 건설사 모두에게 숨통을 틔워주려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앞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대규모 사업장을 가진 일부 건설사의 경우 만기 돌아오는 채무들을 당장은 막을 수 있는데, 그 다음번 만기를 막을 수 있을지는 불확실한 측면이 있다"며 "현금 흐름이 끊기는 부분이 없도록 자구책을 금융당국, 채권단과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3. 내년 건강보험료 결정…동결 혹은 0%대 인상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은 오늘 오후 2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내년도 건강보험료율을 결정합니다.
올해 직장가입자 월급에 매기는 건보료율은 7.09%로, 지난해보다 1.49%p 올랐는데요.
건강보험 부담이 커지자,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내년 건보료를 올해와 같은 수준에서 동결하거나 인하하더라도 1% 대 미만 즉, 0%대 올리는 2가지 방안을 안건으로 심의, 의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 7월 국민 부담을 완화하고 물가안정을 도모하려는 취지에서 2024년 건보료 인상률을 최소화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슈투데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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