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원격미래교육원은 경영학, 심리학 학사학위 취득 전문 교육기관으로 10월 개강반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10월에 개강하는 과정은 경영학, 심리학, 교양과목 등이며 경영학사와 심리학사를 취득할 수 있다.
학교 관계자는 “고졸, 대학 졸업자 또는 중퇴자의 경우 빠르게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학습방법을 상담받을 수 있다”며 “바쁜 직장인들은 온라인으로 학사 취득, 자격증 취득, 취업 연계 등 진로로드맵을 설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검정고시합격자, 고졸자, 대학 중퇴자 등 사회초년생, 직장인들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학사 학위 과정에 지원하고 있다. 사이버대, 직장인대학 대안으로 스마트폰으로 학습이 가능해 직장인, 주부, 자영업자 등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앙대학교 원격미래교육원에 재학 중인 이모씨(25)는 “학교를 직접 방문해 오프라인 수업을 할 시간적 여유가 없어 온라인 학사학위과정에 재학하고 있다”며 “등교 부담 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경영학사를 취득한 후 인서울 대학원에 진학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학사학위 취득 과정으로 140학점 중 84학점 이상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에서 수료 시 중앙대 총장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 학점은행제 프로그램은 PC, 모바일(스마트폰, 테블릿PC 등)을 통해 출·결석 및 수업을 받는 것이 가능하다. 아울러 다수강장학, 재수강장학, 생활복지장학 등 다양한 장학제도를 통해 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재학 중 중앙대 도서관 및 교내 편의 시설 이용이 가능하고, 중앙대 부설 병원도 할인 혜택을 받으며 이용할 수 있다. 2024년부터 학점은행제 학자금대출 진행이 가능하다. 10월 개강반 신입생 모집에 대한 안내는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 신입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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