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닷새째이자 월요일인 2일, 아침 기온이 낮아 쌀쌀한 가운데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아침까지 구름이 많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3.4도, 인천 15.6도, 수원 10.4도, 춘천 9.6도, 강릉 14.4도, 청주 13.7도, 대전 11.4도, 전주 13.1도, 광주 14.0도, 제주 19.6도, 대구 12.4도, 부산 17.8도, 울산 14.2도, 창원 15.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2∼26도로 평년(22∼25도)과 비슷하겠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까지 중부 내륙과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터널 입·출구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하게 짧아질 수 있으니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2.0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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