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프라퍼티와 브릿징파트너스가 외식창업지원 프로젝트 'H다이닝'을 운영할 3기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H다이닝'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주관해서 호반그룹의 상생협력기금의 지원을 받는 외식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3기 공모를 통해 선발된 인원(팀)은 6개월 동안 H다이닝 매장을 운영한다.
이번 3기 지원대상은 창업희망청년, 소상공인, 그리고 10개 이하의 매장 수를 보유한 중소업체 총 3가지다. 개인 또는 최대 4인까지 팀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유사업종을 영위하고 있는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의 소상공인인 경우, 모집공고일 기준 가맹사업을 전개하고 있지 않아야 한다. 또한, 10개 이하의 매장 수를 보유한 중소업체의 경우, 최근 3년간 매장 수가 20% 이상 감소함과 동시에 H다이닝을 직영점 형태로 운영하여야 한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4팀을 선발하고, 이후 2차 실기 및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때 각 팀은 전문 심사위원에게 실기와 면접평가를 받는다. 특히 11월 초 최종 선정자(팀)은 매장오픈을 위한 컨설팅도 지원받는다. 1차 서류 접수 방법은 H다이닝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양식에 맞춰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자(팀)에게는 창업을 위한 지원사항으로 아브뉴프랑 광명점에서 6개월 동안 임대료 없이 매장을 운영할 수 있으며, 매장 인테리어 조성 및 주방기기/기물 등 제반설비 대여, 운영 전후 외식 경영 컨설팅 및 멘토링이 지원된다. 또한, 운영기간 동안 우수업체로 선정될 경우, 브랜드 독립을 위해 H다이닝 종료 후 1,000만 원의 창업자금도 지원받는다. 운영기간 동안 수익금에 대한 소유권도 전액 선정자(팀)에게 귀속된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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