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이 지역 내 만 20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학원비를 지원한다.
홍천군은 지역 청년의 가계 부담 완화와 정착을 유도하고자 '만 20세 이하 운전면허학원비 지원사업'을 올해 첫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운전전문학원에 등록, 면허를 취득하면 학원비의 50%를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은 홍천에서 3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거주자로 운전면허 취득일 기준 연령이 만 18∼20세인 청년이 대상이다.
지역 운전전문학원에 등록해 올해 1월 이후 운전면허를 신규 취득한 자다.
신청은 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수시로 접수할 수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