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전이 있었던 지난 7일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의 매출이 큰 폭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 축구 결승전이 한일전인 만큼 관심이 높았을 뿐 아니라 같은 날 야구, 배드민턴 결승전이 있었고 2023 서울세계불꽃축제까지 겹쳐 치킨 수요가 늘었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10일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 7일 매출이 토요일 평균 매출보다 101.9%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랜드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도 지난 7일 전국 매장 매출이 1주 전과 비교해 70% 늘었으며 한 달 전과 비교해 62% 증가했다고 전했다.
bhc치킨은 7일 매출이 1주일 전과 비교해 80%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매출은 1년 전과 비교해서도 65% 늘어난 것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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