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가 4분기에 컴백할 아이돌과 가수들에 대한 기대감으로 12일 7% 넘게 급등했다.
하이브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7.66% 오른 24만6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안도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10월 TXT, 세븐틴, 11월 정국, 엔하이픈, 앤팀의 피지컬 앨범 발매가 예정돼 있다"며 "이에 4분기 900억원대 영업이익으로 최고 영업이익을 경신할 전망"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하이브가 "9월 빌리프랩 지분 취득을 공시했는데, 현재 공정거래위원회 심사 중으로 연결 시점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내년 엔하이픈과 신인 걸그룹 아일릿의 성과가 연결 실적으로 반영된다"며 "온기로 반영될 시 연간 약 300억원의 영업이익 증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이브 3분기 매출액은 5318억원, 영업이익 655억원으로 6월 말에는 국내 연예기획사 최초로 공정 자산 5조원을 넘어섰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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