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철도-항공의 연계교통망 구축과 교통체계 디지털 운영 기술을 토대로 향후 해외시장으로도 공동 진출해 K-철도 등 한국 교통기술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공단은 BIM과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철도의 설계·시공, 유지보수, 시설·자산관리 등 업무 전반에 빅데이터, IoT, AI기술이 융합된 '디지털 트윈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철도 인프라 전반에 디지털 트윈 기술을 도입해 현 정부에서 추진하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실현'의 국정목표에도 부응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한영 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철도산업 전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기회로 삼아 철도가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핵심 교통수단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술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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