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불확실성 해소"…'7만전자·13만닉스' 접근

박승완 기자

입력 2023-10-17 13:15   수정 2023-10-17 15:37

산업부 "美, 국내 반도체社 VEU 지정"

중국 공장 운영과 투자 불확실성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어제(16일) 보다 3.12% 오른 6만 9,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소폭(0.74%) 오른 6만 7,800원에 장을 출발한 뒤 정오를 지나며 거래량과 상승폭이 늘어나며 오름폭을 키웠다.

SK하이닉스는 4.75% 상승한 13만 원에 마감했다.

장중 13만 8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앞서 미국 정부가 현지시간 지난 13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 내 반도체 공장을 미 수출관리규정에 따른 '검증된 최종사용자(VEU)'로 지정한 사실이 전해졌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이날(17일) 정부세종청사 '반도체관련 대(對)미국 통상현안에 대한 배경브리핑'을 갖고 이같은 내용을 설명했다.

안 본부장은 "VEU 방식은 중국 내 신뢰할 만한 기업을 지정하고, 기업과 협의하여 지정된 품목에 대해 별도의 허가절차 및 유효기간 없이 수출을 승인하는 방식"이라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