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유가로 고물가 우려...한덕수, 민생 물가안정 지시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17일) 국무회의에서 "국제유가 변동성은 물가에 큰 부담이 될 수 있어 각 부처는 민생 물가 안정에 각별한 각오로 임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 "지금과 같은 고물가·고금리 상황에서는 민생 안정을 위한 정책 수단으로 확장적 재정이나 통화 정책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규제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 정부는 김장철을 맞아 배추 2천톤을 공급하고, 천일염을 할인 공급하는 등 서민 물가안정 대책을 내놨습니다.
◆ 채권전문가 90%, 19일 금통위 '금리 동결' 전망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채권전문가 10명 중 9명은 오는 19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현 3.5%에서 동결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금융투자협회가 최근 52개 기관의 채권 보유·운용 관련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0%는 10월 금리 동결을 전망했습니다.
금투협은 "장기 국채금리 상승으로 기준금리 인상의 필요성이 낮아진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10월 금통위의 기준금리 동결에 대한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 한화솔루션 "내년 상반기 美 태양광모듈 생산 5배 증가"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한화솔루션은 올해 상반기 1.7기가와트(GW) 규모였던 미국 내 태양광 모듈 생산 능력을 내년 상반기 8.4GW로 5배 가까이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한화솔루션은 현재 운영 중인 미국 조지아주 달튼 1공장(1.7GW)에 이어 달튼 2공장(3.4GW)을 증설해 7월부터 양산에 돌입했습니다.
한화솔루션은 북미 지역 태양광 공장 증설에 따른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혜택이 연간 약 8억7천500만달러, 우리 돈 1조원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화솔루션 주가는 올 들어 줄곧 내리다가 최근 6거래일째 오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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