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모 피셔 사이언티픽은 미국 의료 장비 제조업체가 약물 발견에 도움이 되는 생명 과학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기 위해 31억 달러 상당의 거래에 올링크 홀딩스를 인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거래로 올링크의 미국 상장 주식은 장 초반 67% 가까이 상승했고 써모 피셔의 주가는 1%이상 하락했다.
써모 피셔는 바이오테크 고객들이 자금난에 직면함에 따라 신약과 백신의 발굴과 생산을 포함한 생명과학 제품에 대한 수요를 누그러뜨리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스웨덴에 본사를 둔 올링크는 여러 질병의 주요 지표인 단백질을 첨단 분석하기 위한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는 다시 약물 발굴 및 개발에 도움이 된다.
올링크의 인수는 생명공학 산업에 종사하는 Thermo Fisher의 고객들이 "발견과 과학적 돌파구를 의미 있게 가속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써모 피셔 CEO는 말했다.
이 거래에는 약 1억 4천 3백만 달러의 순현금도 포함되어 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bora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