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악용한 담합 말라"...정유사 소집한 정부 [권영훈의 증시뉴스 PICK]

권영훈 기자

입력 2023-10-18 11:09   수정 2023-10-18 14:06

    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 "고유가 악용한 담합 말라"...정유사 소집한 정부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분쟁으로 석유시장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정부가 오늘(18일) 정유업계를 불러 국내 석유 가격 안정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자리에서 연말까지 연장된 유류세 인하 조치가 국민에게 온전히 돌아갈 수 있도록 '범부처 석유시장 점검단'을 꾸리기로 했습니다.

    특히 점검단은 고유가 시기를 악용한 담합행위 등을 단속할 계획입니다.

    이번 회의에는 SK에너지,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 등 정유4사와 한국석유공사, 대한석유협회가 참석했습니다.

    국제유가는 현재 배럴당 90달러 가까이 오른 가운데 이란이 전쟁에 개입할 경우 배럴당 150달러를 넘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 미래에셋증권, 자사주 1000만주 매입...주주가치 제고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미래에셋증권이 자사주 취득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내일(19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자사주 1000만주를 장내 매수한다고 밝혔습니다.

    602억원 규모로 유통주식 수의 약 2.1%에 해당합니다.

    회사 측은 "지난 3년간 자사주 8050만주를 매입해 5300만주를 소각했다"며 "내년부터 3년간 보다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검토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현대차·기아, 호재 만발...파업·도요타 공장 중단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현대차와 기아 주가가 연이은 호재로 모처럼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기아는 어제(17일) 노사간 임단협 합의로 파업리스크가 해소됐고, 현대차의 경우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최근 일부 공장 가동을 중단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또, 현대차와 기아가 3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증권가 전망도 한몫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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