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충정로에 위치한 2년제 전문학사와 4년제 예술학사 교육기관 KAC한국예술원(학장 김형석)은 지난 17일 한국예술원 본관에서 한·인 교육문화 교류재단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국예술원 김범조 부학장, 실용음악예술계열 김현하 교수와 한·인 교육문화 교류재단 CEO IKC&S Mr. Chris Chang, President IKC&S Mrs.Mesiana Surya Jumianti, 박용범 행정사 등이 참석했다.
한국예술원은 이번 한·인 교육문화 교류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양 기관 학술, 문화정보 및 인적 교류를 통한 상호 보완적 발전의 기반을 마련키로 했다.
이번 한국예술원과 협약을 맺은 한·인 교육문화 교류재단은 2011년에 설립된 한국 교육문화 기관으로 인도네시아-한국 청년 학생들이 서로 협력할 수 있는 포럼도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한국 문화 예술 활동에 참여하며, 인도네시아에서는 인도네시아 한국 청년 공동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와 한국의 우호를 강화하고, 특히 인도네시아의 발전을 함께 향상 시켜 어린 세대의 학업 능력을 높이고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교육 문화 기관이다.
한국예술원 실용음악예술계열(보컬과정, K-POP과정, 싱어송라이터과정, 기악과정. 트렌드 비트 보컬과정)은 작곡가이자 프로듀서인 김형석 학장, ‘신촌을 못 가’의 가수 포스트맨 성태 교수, ‘서교동의 밤’의 메인 프로듀서 양태경 교수, ISO 국제 보컬코치 자문위원을 해온 김현하 교수 등으로 구성된 교수진이 학생들을 위한 일대일 교육과 실무 위주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예술원은 현재 2024학년도 신·편입생 모집 일반 전형에서 학생들의 적성을 고려해 수능과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실기 및 면접을 통해 선발하며, 포트폴리오 제출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모집 전형 기간에 합격하고 입학하는 학생 전원에게 다양한 장학금이 지급된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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