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피자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3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피자전문점 부문을 9년 연속 수상했다.
도미노피자는 한국 시장에 배달 피자 개념이 전무했던 1990년 1호점 오금점을 시작으로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1994년 오광현 현 도미노피자 회장이 한국도미노피자를 인수한 이후 1999년 100호 점, 2003년 1월 200호 점을 개점했고, 2023년 9월 현재 479개 점을 오픈해 운영 중이다. 한국 진출 34년 동안 매년 성장을 거듭하면서 피자 대중화 및 저변확대에 기여해왔다.
지난해 3월에는 완벽한 제품을 완벽한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제공해 항상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하자는 의지를 담은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Have More Fun. Life Food, Domino's'를 발표하고, 기존 슬로건 'Life Food, Domino's'에 스마일을 추가해 모든 고객들의 행복을 바라는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드라이빙 픽업 서비스와 야외 배달 서비스 '도미노 스팟(DOMINO SPOT)' 등 타 브랜드와 차별화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고, 고객 참여형 기부 캠페인인 희망나눔캠페인을 통해 기부금을 적립, 서울대어린이병원과 섬성서울병원, 강남 세브란스 병원 환아를 후원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이외에도 누구보다 앞선 IT 기술을 도입하여 푸드테크 선도기업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2023년 3월에는 대구 수성구와 도심지 드론 배달 서비스 MOU를 체결하고 4월부터 6월까지 주말동안 대구의 대표 관광지 수성못에서 드론 배달 서비스를 진행했다. 도미노피자 앱을 통해 '지산범물점'에서 피자를 주문한 고객은 수성못을 선회하는 드론을 만나볼 수 있으며, 착륙 후에는 배달 로봇을 통해 피자를 간편하게 수령할 수 있다.
LG전자와 함께 개발한 자율주행 배달 로봇 '도미 런'을 통해 고객이 주문 장소에서 도미노피자 공식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피자 수령 인증을 하면 배달 배송 박스의 음식을 받을 수 있다.
한국도미노피자 관계자는 "34주년을 맞이해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를 선험적으로 파악해 앞으로 나아 가야 하는 '피자'의 미래에 대한 비젼을 제시하고자 제품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나눔의 미학 실천'이라는 경영철학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및 후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모범적이고 바람직한 기업문화를 정립하고 더 나아가 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의 실천을 통해 성공적 사례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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