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 분석가들은 테슬라에 대해 부진한 실적으로 그다지 낙관적으로 바라보고 있지 않다고 19일 밝혔다.
테슬라는 2019년 2분기 이후 처음으로 실적과 매출을 모두 놓쳤다.
일론 머스크 CEO는 곧 출시될 사이버트럭에 대해서도 투자자들의 기대를 누그러뜨리며 생산이 시작된 이후 최소 12개월 동안은 큰 긍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또 높은 금리가 경제성을 압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테슬라를 다루는 많은 분석가들은 이미 판매 부진으로 인한 마진 압력을 예측했고 테슬라에 대한 목표가를 하향했다.
골드만삭스는 테슬라의 목표가를 265달러에서 235달러로 낮췄고, 번스테인은 시장수익률 하회로 150달러의 목표가로 다시 정했다.
웰스파고와 제프리는 테슬라의 목표가를 250달러로 이야기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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