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터)) 특징주 전해드리겠습니다. 지난주 미국 증시는 중동지역 분쟁 심화에 따른 유가와 국채금리 변동성을 주시하면서 움직였는데요. 특히,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2007년 이후 처음으로 연 5%를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또, 지난주 테슬라와 넷플릭스를 시작으로 이번주에도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3분기 실적발표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관련 내용도 발 빠르게 전해드리겠습니다.
((아메리칸익스프레스 AXP)) 지난주 금요일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 소식으로 출발해보겠습니다. 먼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가 매출액과 EPS 모두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액은 153억 8천만 달러, EPS는 3.3달러입니다. 전반적인 실적은 예상을 웃돌았지만 세부적으로 비이자 매출이 전망치에 못 미치면서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지난 금요일 장에서 5.38% 하락했습니다.
((슐럼버거SLB)) 유전서비스 업체 슐럼버거도 지난 금요일 3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요. EPS는 78센트로 예상치였던 77센트보다 높았지만, 매출액은 83억 1천만 달러로 시장이 예상했던 83억 2천만 달러를 밑돌았습니다. 금요일 장에서 슐럼버거는 2.93% 하락했습니다.
((정유주 묶음)) 또 다른 정유주들도 확인해보겠습니다. 지난 주 국제유가는 중동지역의 긴장감이 고조됨에 따라 주간 기준으로 1.21%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가자지구에서 미국인 인질 2명을 석방하면서 지난 금요일에는 국제 유가가 하락 전환 했는데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위기가 다른 중동 지역을 휩쓸거나 석유 공급에 차질을 빚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이 고개를 든 겁니다. 국제 유가 하락 흐름 속에 정유주도 약세를 보였고요. 금요일 장에서 마라톤 페트롤리움과 셰브론 각각 1.3% 하락했습니다.
((록히드마틴 LMT)) 또 다른 전쟁 관련 주죠. 방산주 소식도 살펴보겠습니다. 현지시각 18일 록히드 마틴은 실적을 발표했는데요. 국제적 긴장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F-35 전투기와 재블린, 하이마스 등 보병용 미사일을 공급하는 록히드마틴은, 3분기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록히드마틴은 지난 한 주 동안 S&P500 기업 가운데 매수세가 가장 많이 몰린 기업 중 하나로 꼽혔고요. 주간 기준으로는 0.71% 상승했습니다.
((M7)) 지난주 테슬라와 넷플릭스도 3분기 실적발표가 있었습니다. 테슬라는 시장 예상에 못 미치는 실적을 발표한 이후 한 주 동안 15% 넘게 하락했고요. 반면 넷플릭스는 예상을 웃도는 호실적과 구독자 수가 크게 올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 인해 4분기 수익 기대감도 커지면서 한 주 동안 12% 넘게 상승했습니다. 이번 주에는 현지시각 24일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 그리고 25일 메타, 26일 아마존이 3분기 실적을 발표합니다. 관련 소식도 빠르게 전해드리겠습니다.
((엔비디아 NVDA)) 다음은 엔비디아 소식입니다. 지난주 미국이 대중 반도체 수출 규제 추가 조치를 내놓았는데요. 이후 중국에서는 엔비디아의 소비자용 그래픽카드 가격이 3배로 뛰었습니다. 향후 중국이 엔비디아 칩을 수입할 수 없을 것이라는 예상에 소비자들이 ‘사재기’에 나선 건데요. 22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최근 중국에서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90’ 가격은 4만∼5만 위안까지 올랐습니다. 한편, 엔비디아 주가는 지난 주 8.96% 하락했습니다.
((인텔 INTC)) 또 다른 반도체 기업, 인텔도 확인해보겠습니다. 현지시각 20일, 인텔은 AI PC 가속화 프로그램을 공개했습니다. 오는 2025년까지 전 세계 1억 대 이상의 PC에서 인공지능 기능을 활성화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는데요. 그러나 인텔 역시 전반적인 반도체주 약세 흐름 속에 5일 기준으로 2.92% 하락했습니다.
((애플 AAPL)) 지난 주, 애플 아이폰이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화웨이에 내줬다는 보고서들이 나왔습니다. 중국 시장의 악화를 만회하려는 듯 팀 쿡 CEO가 지난 주 중국을 깜짝 방문하기도 했는데요. 지난 22일에는, 중국 당국이 애플의 최대 협력사인 대만 폭스콘을 상대로 세무와 토지 사용에 대한 조사를 벌이기도 했다고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최근 출시된 아이폰 15가 중국에서 판매 난조를 보이는 가운데 애플 주가는 6거래일 연속 하락해 지난주 3.34% 하락했습니다.
((포드 F)) 5주 넘게 파업을 이어가고 있는 자동차 노조 소식도 짚어보겠습니다. 현지시각 16일 빌 포드 회장은 미시간주 공장을 찾아 파업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CNBC에 따르면, 현지시각 20일 숀 페인 UAW 회장은 “자동차 3사가 4년 6개월 동안 임금 23% 인상 등 기록적인 계약을 제안했지만, 이는 수십 년간의 쇠퇴 끝에 나온 거”라며 파업을 마무리할 뜻이 없음을 내비쳤습니다. 포드는 지난주 1.44% 하락했고요. 포드는 현지시각 26일, 제네럴모터스는 24일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솔라엣지 SEDG)) 태양광 업체들 소식도 짚어보겠습니다. 현지시각 20일 솔라엣지가 저조한 3분기 실적 전망을 내놨는데요. 유럽 재생에너지 분야 수요가 줄었다며 3분기 매출이 기존 가이던스보다 낮은 7억 2천만 달러에서 7억 3천만 달러에 그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솔라엣지는 지난 금요일 장에서 27% 넘게 하락했고요. 다른 태양광 업체들도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선런은 7%, 선파워도 9% 급락했습니다.
조윤지 외신캐스터
((아메리칸익스프레스 AXP)) 지난주 금요일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 소식으로 출발해보겠습니다. 먼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가 매출액과 EPS 모두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액은 153억 8천만 달러, EPS는 3.3달러입니다. 전반적인 실적은 예상을 웃돌았지만 세부적으로 비이자 매출이 전망치에 못 미치면서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지난 금요일 장에서 5.38% 하락했습니다.
((슐럼버거SLB)) 유전서비스 업체 슐럼버거도 지난 금요일 3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요. EPS는 78센트로 예상치였던 77센트보다 높았지만, 매출액은 83억 1천만 달러로 시장이 예상했던 83억 2천만 달러를 밑돌았습니다. 금요일 장에서 슐럼버거는 2.93% 하락했습니다.
((정유주 묶음)) 또 다른 정유주들도 확인해보겠습니다. 지난 주 국제유가는 중동지역의 긴장감이 고조됨에 따라 주간 기준으로 1.21%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가자지구에서 미국인 인질 2명을 석방하면서 지난 금요일에는 국제 유가가 하락 전환 했는데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위기가 다른 중동 지역을 휩쓸거나 석유 공급에 차질을 빚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이 고개를 든 겁니다. 국제 유가 하락 흐름 속에 정유주도 약세를 보였고요. 금요일 장에서 마라톤 페트롤리움과 셰브론 각각 1.3% 하락했습니다.
((록히드마틴 LMT)) 또 다른 전쟁 관련 주죠. 방산주 소식도 살펴보겠습니다. 현지시각 18일 록히드 마틴은 실적을 발표했는데요. 국제적 긴장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F-35 전투기와 재블린, 하이마스 등 보병용 미사일을 공급하는 록히드마틴은, 3분기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록히드마틴은 지난 한 주 동안 S&P500 기업 가운데 매수세가 가장 많이 몰린 기업 중 하나로 꼽혔고요. 주간 기준으로는 0.71% 상승했습니다.
((M7)) 지난주 테슬라와 넷플릭스도 3분기 실적발표가 있었습니다. 테슬라는 시장 예상에 못 미치는 실적을 발표한 이후 한 주 동안 15% 넘게 하락했고요. 반면 넷플릭스는 예상을 웃도는 호실적과 구독자 수가 크게 올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 인해 4분기 수익 기대감도 커지면서 한 주 동안 12% 넘게 상승했습니다. 이번 주에는 현지시각 24일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 그리고 25일 메타, 26일 아마존이 3분기 실적을 발표합니다. 관련 소식도 빠르게 전해드리겠습니다.
((엔비디아 NVDA)) 다음은 엔비디아 소식입니다. 지난주 미국이 대중 반도체 수출 규제 추가 조치를 내놓았는데요. 이후 중국에서는 엔비디아의 소비자용 그래픽카드 가격이 3배로 뛰었습니다. 향후 중국이 엔비디아 칩을 수입할 수 없을 것이라는 예상에 소비자들이 ‘사재기’에 나선 건데요. 22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최근 중국에서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90’ 가격은 4만∼5만 위안까지 올랐습니다. 한편, 엔비디아 주가는 지난 주 8.96% 하락했습니다.
((인텔 INTC)) 또 다른 반도체 기업, 인텔도 확인해보겠습니다. 현지시각 20일, 인텔은 AI PC 가속화 프로그램을 공개했습니다. 오는 2025년까지 전 세계 1억 대 이상의 PC에서 인공지능 기능을 활성화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는데요. 그러나 인텔 역시 전반적인 반도체주 약세 흐름 속에 5일 기준으로 2.92% 하락했습니다.
((애플 AAPL)) 지난 주, 애플 아이폰이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화웨이에 내줬다는 보고서들이 나왔습니다. 중국 시장의 악화를 만회하려는 듯 팀 쿡 CEO가 지난 주 중국을 깜짝 방문하기도 했는데요. 지난 22일에는, 중국 당국이 애플의 최대 협력사인 대만 폭스콘을 상대로 세무와 토지 사용에 대한 조사를 벌이기도 했다고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최근 출시된 아이폰 15가 중국에서 판매 난조를 보이는 가운데 애플 주가는 6거래일 연속 하락해 지난주 3.34% 하락했습니다.
((포드 F)) 5주 넘게 파업을 이어가고 있는 자동차 노조 소식도 짚어보겠습니다. 현지시각 16일 빌 포드 회장은 미시간주 공장을 찾아 파업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CNBC에 따르면, 현지시각 20일 숀 페인 UAW 회장은 “자동차 3사가 4년 6개월 동안 임금 23% 인상 등 기록적인 계약을 제안했지만, 이는 수십 년간의 쇠퇴 끝에 나온 거”라며 파업을 마무리할 뜻이 없음을 내비쳤습니다. 포드는 지난주 1.44% 하락했고요. 포드는 현지시각 26일, 제네럴모터스는 24일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솔라엣지 SEDG)) 태양광 업체들 소식도 짚어보겠습니다. 현지시각 20일 솔라엣지가 저조한 3분기 실적 전망을 내놨는데요. 유럽 재생에너지 분야 수요가 줄었다며 3분기 매출이 기존 가이던스보다 낮은 7억 2천만 달러에서 7억 3천만 달러에 그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솔라엣지는 지난 금요일 장에서 27% 넘게 하락했고요. 다른 태양광 업체들도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선런은 7%, 선파워도 9% 급락했습니다.
조윤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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