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스테이션이 '한·태 관광기업 협력포럼'서 태국 이동통신/유료위성 플랫폼 기업인 트루(True)의 TV홈쇼핑/이커머스 계열사인 True GS(트루GS)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국경 없는 혁신, 하나의 창조적인 생태계'를 주제로 진행된 해당 포럼에서는 스타트업, 태국관광청, 투자사, 관광기업 등 70여개 사가 참여하였다.
라라스테이션은 글로벌 고객 맞춤형 라이브 솔루션인 LaaS(Live Streaming as a Service) 사업을 통해 한국을 포함한 일본, 중국, 베트남, 태국 등 해외 각지에서 현지의 니즈에 부합하는 AI 기반 솔루션을 제시해왔다. 그간 약 200여개가 넘는 국내외 브랜드사의 우수의 제품을 국내외 라이브 플랫폼에 송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True GS는 GS리테일 태국 합작 홈쇼핑 기업으로, 라라스테이션의 LaaS 솔루션을 활용하여 향후 라이브 커머스 방송제작 및 현지 인플루언서 연계형 콘텐츠커머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 관광 상품과 일반 상품의 라이브커머스를 제작하고, 태국셀럽을 활용하여 콘텐츠로 제작 및 홍보를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True GS는 라이브 토탈 솔루션을 활용하여 그룹내 모바일 서비스인 TRUE ID 플랫폼과 홈쇼핑 채널을 활용해 태국 내 라이브 방송 생태계의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협업으로 양사는 단순한 상품 교류를 넘어 여행 문화 또는 케이팝 공연이나 팬 미팅 등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며 한국과 태국간 교류의 가교로써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라스테이션 이철호 대표는 "라이브 플랫폼을 바탕으로 글로벌 대기업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과 아시아에서 K-콘텐츠와 K-브랜드가 널리 퍼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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