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지역 소주 선양이 호주 수출길에 올랐다.
맥키스컴퍼니는 대전광역시 서구 오동 공장에서 선양 소주의 첫 호주 수출 기념 선적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선적 물량은 1540상자, 총 3만800병이다. 이번 초도 물량은 시드니·멜버른·브리즈번을 중심으로 울워스, 콜스를 비롯한 대형마트, 식당 및 도매상, 주류 매장 등으로 유통될 예정이다.
선양은 알코올 도수가 14.9도로 낮고 당류가 빠진 제로 슈거 소주다.
맥키스컴퍼니 관계자는 "선양이 부드럽고 깔끔한 맛과 크라운 캡이라는 특별함에 수입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고 전했다.
맥키스컴퍼니는 향후 필리핀, 라오스 등 동남아 국가에 선양 수출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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